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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가시거리가 겨우 60m…황사, 한반도 덮치기 전 中 북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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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관공서 문닫고 일부 고속도로 폐쇄도…"북서풍 타고 한반도로 유입"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황사가 29일 한반도 곳곳을 강타한 가운데 하루 이틀 전부터 황사 발원지로 꼽히는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를 비롯한 중국 북부 지역에 최악 황사가 닥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국 중앙기상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네이멍구 고원 쪽에서 발원한 황사는 다음날부터 네이멍구자치구는 물론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성 등 수도권과 산둥, 동북 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등 북동부 지역, 북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을 강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