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외국서도 끝까지 투표 참여해달라”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4·10 총선을 12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현관에 우편투표함과 사전투표함 등의 보관장소에 설치된 CCTV를 열람할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2대 총선의 재외선거가 시작된 첫날 투표율이 9.4%로 집계됐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선거가 시작된 첫날 투표율은 사전 등록된 재외유권자는 총 14만7989명중 1만3938명이 참가해 투표율 9.4%로 나타났다. 선관위 추정 재외선거자수는 197만4375명으로 이 기준으로는 0.7%다.
투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달라 재외 유권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드시 운영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첫날 투표율 9.4%는 지난 총선 대비 3배에 가까운 놀라운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에서도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해 주신 재외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주권 행사에 끝까지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