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전경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조리장 환경개선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 업소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동구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이다.
노후화 등으로 위생상 보완이 필요한 조리장 바닥이나 환풍기 등을 청소·교체할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100만원이다.
영업 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소,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등을 우선 지원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052-209-3570)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서류심사 및 현장 조사를 거쳐 5월 17일 지원 대상 40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결한 위생환경을 조성해 업소 방문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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