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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브이디컴퍼니, 상업용 청소로봇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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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호텔∙영화관∙오피스∙공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 도입돼 운영 중인 브이디컴퍼니 ‘클리버’ 제품 이미지. 브이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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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최저임금 인상, 인력난까지 겹치며 청소로봇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의 함판식 대표는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넥스트 캐시카우로 청소로봇을 낙점하고 새로운 서비스로봇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브이디컴퍼니는 최근 서빙로봇을 통한 F&B 시장에서의 로봇전환(RX, Robotic Transformaion) 사업 레퍼런스를 건물관리 및 청소∙미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작년 11월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청소관제시스템, 엘리베이터 탑승 기능 등을 탑자했다. 회사측은 “청소 업무 효율화가 절실했던 복수의 대형건물관리 기업들과 대량 보급을 위한 사업모델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2024년을 청소로봇 보급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청소로봇 500대 보급을 목표로 판매 및 영업 채널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건물유지관리산업전(FMX 2024)’에 참가해 대중에게 클리버를 공개했다. 청소로봇을 찾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클리버는 현재 호텔, 영화관, 오피스, 공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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