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더불어 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을 조계원 후보가 합동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당원을 대표해 최선경·최정숙 당원은 선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주철현·조계원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서 조계원 후보는 "앞으로 민주당이 여수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상생과 협력, 희망의 정치를 만드는 기수가 될 것이다"며 "4월 10일 민주당 후보들의 압승으로 윤석열 정치검찰 정권을 심판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자"고 지지를 당부했다.
▲28일 오후 려수시학동 부영 3단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후보와조계원 후보가 합동 출정식을 열고ㅜ 있다. ⓒ프레시란 (진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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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후보도 "여수 정치권의 분열과 갈등으로 주요현안과 지역발전 과제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시민들께서 4월 10일 조계원 후보와 함께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주시면 여수 중심의 전남 동부권 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했다.
주철현과 조계원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2차례에 걸쳐 8가지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정치가 여수발전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약속하고 공동 전선을 구축해 오고 있다
▲권오봉 무소속 후보가 28일 오전 8시 부영3단지 사거리에 출정식을 갖고 있는 모습 ⓒ무소속 권오봉 선거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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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무소속 권오봉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여수 경제가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심지어 수산자원마저도 고갈이 돼서 수산업 하시는 분들도 어렵다고 한다"고 지역 경제 실정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여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경제행정 40년, 예산 행정 30년을 했던 여수 전문가, 경제 예산 전문가인 제가 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후보는 "이번 경선이 실력있고 능력있고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을 갖춘 사람이 공천이 됐느냐"고 반문하면서 "만약에 제가 나서지 않았다면 우리 시민이 원하지 않는 그런 인물이 당의 후보가 될 것이고, 더 이상의 경쟁자가 없어서 시민들이 투표장에 가보지 못하고 여수을 국회의원은 이미 정해져 버린 셈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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