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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규직 할래?" 전 직장 동료의 제안…지인 58명 속여 6억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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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 계열사에 정규직으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십 명으로부터 모두 6억 원을 뜯어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실제로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처럼 꾸며서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UBC 배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대 A 씨는 지난해 1월, 전 직장 동료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돈을 주면 본인이 다니는 대기업 계열사의 정규직으로 채용시켜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