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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프랑스 리빙 브랜드와 한국미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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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2024'전

프스대사관저서 4월 3∼4일 열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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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가 주관하는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2024(사진)’이 오는 4월 3일과 4일 이틀간 프랑스대사관저에서 열린다.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전시다.

프랑스 가구협회(GEM), 프랑스에끌라(Franceclat), 살아있는 문화유산 기업(EPV)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전시의 부제는 ‘한국에 울려퍼지는 프랑스의 메아리(Echos France ? Korea)’다. 한국 전통건축의 현대적 해석으로 평가받는 프랑스대사관저에 모던 프렌치 리빙 제품을 조화롭게 배치, 상호작용한다는 의미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한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 고(故) 김중업의 대표작이다. 대사관저는 도자기와 옹기로 만든 모자이크 벽화가 있는 발코니부터 전통 문양, 고가구, 재불 작가 작품으로 장식한 살롱과 다이닝까지 양국의 문화가 공존한다.

공간 연출을 맡은 디피제이파트너즈㈜의 다비드-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대표는 관저 실내외를 적극 활용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끌로드도조메(Claude Dozorme) ▲논상레종(Non Sans Raison) ▲라껑슈(Lacanche) ▲리네로제(Ligne Roset) ▲바카라(Baccarat, 크리스탈) ▲아틀리에사방(Ateliersavant) ▲페르몹(Fermob) ▲피레넥스(Pyrenex) ▲하빌랜드(Haviland)의 다양한 제품을 관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리빙 관련 수입 유통업 관계자, 언론 및 미디어 종사자는 오는 4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거쳐 참가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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