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새벽 서울 시내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협상 결렬로 새벽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의 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체 서울 시내버스의 97.6%가 운행을 멈춘 탓에 시민들은 아침부터 일찍이 발걸음을 서둘렀는데요.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 시민들은 지하철역으로 몰렸고, 택시를 잡아타기 위해 택시 정류장에도 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파업 결정이 새벽 시간에 난 탓에 미처 파업 소식을 몰랐던 시민들도 속출했는데요.
갑작스런 버스 파업에 시민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찬수 윤형 양지훈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채지원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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