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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최태원 회장 차녀, SK하이닉스 나와 의료 스타트업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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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민정 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 씨가 SK하이닉스를 퇴사하고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민정 씨는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2년 초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으로, SK하이닉스에서는 최근 퇴사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예일대 의학 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UC버클리 박사 출신 거대언어모델(LLM) 전문가 등도 합류했습니다.

환자와 회원들에게 심리치료사와 AI 기반 케어 코디네이터를 매칭해 심리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민정 씨는 대학에서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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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중위 전역식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민정 씨


지난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역 이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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