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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스브스픽] 어묵꼬치 2개에 만 원…또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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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에서 올해도 먹거리 바가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경남 MBC는 진해 군항제 먹거리 마켓에서 꼬치 어묵 2개가 1만 원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메뉴판에는 '꼬치 어묵 6개'라고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나온 건 달랐다는 겁니다.

이에 취재진이 '꼬치 6개 아니냐'고 묻자 상인은 그것과는 다른 것이라며 꼬치 길게 해놓고 하나 끼워진 게 아니라 우리는 비싼 어묵으로 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