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어제 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강정애 장관과 광복회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손이 없는 독립유공자와 미귀환 국군포로 추모시설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시설은 후손이 없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독립유공자 약 7천 명을 위한 추모 명비와 6·25전쟁 중에 포로로 잡힌 뒤 돌아오지 못한 참전용사 7만여 명의 귀환을 바라는 조형물 등 두 가지로 제작됐습니다.
강 장관은 제막식에서 대한민국을 되찾고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의 길을 걸으셨던 선열과 참전용사님들의 위대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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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시설은 후손이 없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독립유공자 약 7천 명을 위한 추모 명비와 6·25전쟁 중에 포로로 잡힌 뒤 돌아오지 못한 참전용사 7만여 명의 귀환을 바라는 조형물 등 두 가지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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