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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소식] '초미세먼지 줄인다'…의정부시, 메타버스 체험관 등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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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연평균 농도 17㎍/㎥로 감축'

아주경제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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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초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미세먼지 시민체험관'을 운영한다.

시는 주 배출원인 도로 이동 오염원을 관리하기 위해 자동차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

또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도 대책도 추진한다.

더불어 생활 주변 관리, 민감 계층 건강 보호, 과학적 관리 기반 구축 등 분야 대책도 시행한다.

시는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에 시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의정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21년 19㎍/㎥, 2022년 18㎍/㎥에 이어 지난해 18㎍/㎥이다.

의정부시, 일상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의정부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일상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상 돌봄서비스는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자 등에 재가돌봄, 가사, 심리 지원,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집 분야는 재가돌봄·가사 등 기본 서비스, 심리 지원·병원 동행 등 특화 서비스다.

이 기간 의정부시 복지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일상 돌봄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의정부시민은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 중 선택해 본인 부담금을 낸 뒤 6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의정부=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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