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되는 사고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 뒷자리 등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다. 금천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장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총 7가지 항목이다. ▲ 사망 1천만원 ▲ 후유장애 최대 1천만원 ▲ 진단위로금(4주 이상) 20만~60만원 ▲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청구 절차는 DB손해보험 상담센터(☎1899-7751)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01건의 사고에 3천58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자전거보험의 호응이 좋아 올해 갱신했으니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안심 자전거보험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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