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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KISTI, 데이터·AI 생태계 조성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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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혁신학회와 '제2회 기술혁신포럼' 개최

뉴시스

[대전=뉴시스] KISTI 김재수 원장이 기술혁신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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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기술혁신학회와 공동으로 생성형 AI 확산으로 인한 사회변화와 바람직한 AI 생태계 조성방향 모색을 위해 '제2회 기술혁신포럼'을 KISTI 대전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AI 경쟁력 확보 및 생태계 조성 전략'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발표와 한국기술혁신학회 이길우 회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미래를 향한 AI 건전성 이슈'를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 고려대학교 오상진 교수는 AI 관련 연구현황, AI 윤리 및 신뢰성 이슈, AI 건전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KISTI 최희석 본부장은 '인간 중심의 AI 생태계 구현 방안'을 주제로 기술진보로 인한 사회변화, AI 관련 국제사회 대응 모습 및 국내외 정책동향, AI 윤리, AI와 인간의 바람직한 공존방안에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연구재단 최영진 국책연구본부장, KISTEP 이장재 명예연구위원, ETRI 최병철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AI와 연구윤리, AI 신뢰, AI 기술 안전성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미래 생태계 조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길우 학회장은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정책 및 규제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만큼 우리나라도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며 "기술혁신포럼을 과학기술 혁신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급속한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를 주축으로 바람직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번 포럼이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미래 발전방향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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