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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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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총선' 공식선거운동 28일 시작…충북 2615명 재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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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장소 확성장치, 오전 7시~오후 9시 가능

28일 오후 증평·진천·음성 법정 후보자토론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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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후보자 측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세대 별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후보자 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장과 길거리 등 마이크와 스피커 등 확성장치를 이용해 연설과 대담을 할 수 있다.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해 밤 11시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유권자도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길이·너비·높이 25㎝이내의 소품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다만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행위는 법에 위반될 수 있다.

재외국민투표도 시작됐다. 이날 새벽 4시(한국시간)부터 뉴질랜드 대사관, 오클랜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해외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도내 재외선거인은 376명,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확정된 선거인은 2239명으로 재외유권자는 모두 26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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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방송토론회 주관 총선 후보자 토론회도 28일부터 사전투표일 전날인 다음달 4일까지 펼쳐진다.

토론회 초청 대상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최근 4년 이내 해당 선거구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유효투표총수 100분의 10이상 득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이다.

선거구별 토론회 일정은 ▲청주상당 29일 오전 10시(KBS청주) ▲청주서원 4월 3일 오전 10시(KBS청주) ▲청주흥덕 4월 4일 오후 6시40분(CJB청주방송) ▲청주청원 4월 3일 오후 5시10분(MBC충북) ▲충주시 4월 3일 오후 6시40분(CJB청주방송) ▲제천·단양 4월 4일 오후 5시10분(MBC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4월 2일 오후 6시40분(CJB청주방송) ▲증평·진천·음성 28일 오후 5시10분(MBC충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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