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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3년간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현재 전국 70%에서 88% 이상으로 늘려 5천만 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경북 김천과 충북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통합물류센터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합니다.
쿠팡은 로켓배송이 확대될 지역 대부분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기 때문에 '지방 인구 소멸'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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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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