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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마음 관리 플랫폼 '답다'(답장받는 다이어리)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넘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는 약 2만 2천 건, 가입 전환율은 86％를 기록했습니다.
답다에 누적된 일기 건수는 9만 2천여 건으로, 고객 1인당 매주 평균 2.8개의 일기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 장터 평점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4.9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4.7점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답다는 고객이 하루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인공지능(AI) 상담사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달아줍니다.
회사는 대규모 마케팅이나 이벤트 없이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소개했습니다.
안미화 LG유플러스 마음대로스쿼드프로덕트오너는 "앞으로도 익시 등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답다'가 'AI 러닝메이트'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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