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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푸틴 "테러, 급진 이슬람 소행이지만 우크라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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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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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인근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가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이지만 테러를 누가 지시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 배후 의혹을 재차 제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는 이슬람 세계가 수 세기 동안 이념적으로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손에 의해 이 범죄가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누가 그 범죄를 저질렀는지 알고 있지만, 이제는 누가 그것을 명령했는지를 알고 싶다"며 "테러 공격은 우크라이나 정권에 의한 러시아 공격의 일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테러리스트들이 우크라이나로 도피하려고 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이 정말 러시아를 공격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많은 의문에 답을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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