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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영상] "정부 증원 철회가 없는 한은" 전면 백지화 던진 교수들…줄줄이 사직서 제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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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표명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정부에 의한 입학 정원과 정원 배정의 철회가 없는 한 이 위기는 해결될 수 없다"며 "정부의 철회 의사가 있다면 국민들 앞에서 모든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2천 명 증원'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증원 규모 및 결정 과정에서의 절차를 지적하면서도 "증원 백지화가 0명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도 했는데요. "과학적 사실과 정확한 추계, 의대의 교육 여건 등을 잘 반영한 결과가 나오면 누구나 수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