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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 스타트업 마인드로직, 이수만 프로듀서 등서 7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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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B 라운드...페르소나 챗봇 기술 인정


매일경제

마인드로직의 페르소나 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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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김진욱)이 시리즈B 라운드에서 7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드론, 바이오 등 미래기술 분야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이수만 프로듀서가 주도했다.

마인드로직은 “미국이 주도하는 전세계적 AI 열풍 속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며 “마인드로직의 생성형 AI 기술력에 대한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말했다.

마인드로직은 AI 챗봇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함께 더 이야기하고 싶은 AI를 만드는 사람들’ 이라는 모토 아래 2019년 1월 설립했다. 공동 창업자인 김용우·김진욱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컴퍼니 출신이다. 회사 설립 전인 2018년 7월 프로토타입으로 개발했던 대화형 챗봇 서비스를 구글 어시스턴트 글로벌 5위권에 진입시킨 경험을 계기로 마인드로직을 창립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020년 초 생성형 AI 기반 ‘가상남녀’ 모바일 앱을 정식 론칭했으며, 2021년에는 대화형 소셜AI 서비스 ‘오픈타운’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AI 장기 기억력인 ‘페르소나 엔그램(Persona Engram)’ 기술과 IP(지식재산) 보호 기술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연내 북미 시장에 진출해 현지의 유수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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