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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윤 대통령, 한동훈 요청에 "의사 면허정지 유연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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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부터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의 면허를 정지하겠다던 정부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면허정지 처분에 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찾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의료인과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의료계를 만난 뒤 중재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다만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려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