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사업단 편의점 씨유 새싹가게 ‘씨유 초량대박점’을 22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씨유 새싹가게는 비지에프리테일과 자활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대기업 연계형 자활사업 플랫폼이다.
비지에프리테일의 씨유전문 가맹 시스템에 센터의 기존 씨유 새싹가게‘씨유 남포롯데점’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자활참여자들의 경제적 이익 실현과 창업 기반 마련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유 초량대박점’은 점포 운영의 기초부터 고객 응대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8명의 자활참여자가 운영 중이며, 인근 대형 아파트 및 주택가 상권의 면밀한 분석과 타 매장과의 차별화 노력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편의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구창우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씨유 초량 대박점의 개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 중심 운영뿐만 아니라 사업단 참여자 안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동구자활센터 ‘우리동네빨래방’, 환경개선지원사업 공모 선정
지원금 1169만 5000원, 노후 차량 교체에 사용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우리동네빨래방’이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에 선정됐다.
공모 지원금 1169만 5000원은 ‘우리동네빨래방’의 노후된 차량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우리 동네 빨래방’은 세탁 전문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들이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온(溫)동네, 오케이돌봄사업’, ‘학대피해아동 주거청결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세탁 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한 노후차량 교체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수거·배송 매장으로 거듭나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및 전문 배송 차량을 이용한 홍보효과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위생 개선을 위해 늘 앞장서는 ‘우리동네빨래방’의 공모 선정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주경제=부산=손충남 기자 cnson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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