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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 '빚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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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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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반도체 종목들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한국거래소는 이틀 전인 21일 기준 대표적인 국내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신용잔고)는 5천237억 9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1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신용잔고는 주식 투자자가 투자 목적으로 증권사로부터 빌린 뒤 변제하지 않은 금액으로,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입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국내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의 신용잔고 역시 3천125억 7천만 원으로 2021년 10월 18일(3천227억 5천만 원) 이후 2년 5개월 만의 최대 규모로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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