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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총선후보 18명 중 8명 전과 보유…2명 군 복무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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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4·10 국회의원 선거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 4·10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18명 중 8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남성 16명 중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는 2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22일 공개한 후보자 정보에 따르면,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3건을 신고한 진보당 윤종오(북구) 후보다.

윤 후보는 업무방해 벌금 150만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벌금 1천만원, 공직선거법 위반 벌금 300만원 등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박성민(중구), 노동당 이장우(동구), 무소속 이상헌(북구) 등 3명은 2건씩의 전과를 보유했다.

박 후보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00만원을 신고했다.

이장우 후보는 공무집행방해 벌금 300만원과 일반교통방해 벌금 100만원, 이상헌 후보는 지방의회의원선거법 위반 벌금 100만원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벌금 100만원 등의 기록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성진(남구을), 김태선(동구)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100만원과 2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국민의힘 권명호(동구) 후보는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불실기재공정증서원본행사 상법 위반 벌금 400만원, 민주당 이선호(울주군)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15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병역 의무가 있는 남성 후보자 중에서는 박성민, 서범수 후보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후보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에 따른 수형을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았고, 서 후보는 고도근시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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