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대변인의 성향이 익히 알려져 있어 새삼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며 외교부 대변인의 표현이라고 믿기 어려운, 상식을 벗어난 발언이라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하로바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이 불명예스러운 행사 개최에 대한 동의를 미리 철회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독립적인 국가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불행히도 한국은 외국 상급자의 명령에 불복하지 못해 이런 모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에는 자하로바 대변인이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비판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두고 "노골적으로 편향됐다"고 주장해 외교적 결례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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