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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 청소년 권리 보장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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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광주광역시 서구(을) 녹색정의당 후보가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해 광주청소년정책연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열린 간담회에는 이운기 광주청소년정책연대 집행위원장, 강병길 광주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 이남옥 광주대안교육협의회 회장, 심혜연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 김효종 광주청소년쉼터협의회 회장, 문수영 광주청소년지도사협회 회장 참석이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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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소년 정책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지향하는 장관급 심의·의결 기관과 전담부처 신설 ▲교육감 선거권 부여,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연령 일치 등 청소년의 정치참여 권리보장 ▲청소년 활동 예산 확대 ▲청소년 아침밥 제공 등의 건강권 확보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강 후보는 “국가 예산 전체 규모는 늘고 있지만, 청소년 예산은 상대적으로 늘고 있지 않다”며 “청소년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분하게 인정받고, 문화를 향유할 권리, 운동할 권리, 놀 권리, 휴식할 권리 등 기본적인 권리 등이 인정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시의원부터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시의원 재임 시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서 전국으로 확산은 물론 법안 마련에 기틀을 마련했다.

국회의원으로는 보호 아동들을 원가정과 비슷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책의 빈틈을 찾아 메꿔 왔다. 또한, 자립 준비 청년 들을 위한 입법 활동들도 이어왔다.

강 후보는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기계만으로 치부되고 있고, 청소년 권리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들이 누려야 할 권리가 제대로 충분하게 갖춰줘야 청소년들이 정말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권리를 누리고 성장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좋은 시민으로서 우리 미래가 될 것인데 이것이 바로 투자”라며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는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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