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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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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제77회 칸영화제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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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제77회 칸국제영화제 포문을 연다.

칸영화제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지 밀러 감독의 신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2015)에서 활약한 여전사 '퓨리오사'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이다.

타이틀롤은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안야 테일러-조이가 맡았다. 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빌런 '디멘투스'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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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연출한 호주 출신의 거장 조지 밀러는 칸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앞서 두 차례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에는 영화 '3000년의 기다림'으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조지 밀러 감독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들고 칸에 다시 돌아와 매우 기쁘다"라며 "세계 무대에서 관객들과 이 영화를 경험하기에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라고 영화제 초청 소감을 전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오는 5월 중 국내에도 개봉한다.

올해 칸영화제는 5월 14일부터 25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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