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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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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배원, 새 역사 썼다…역대 K팝 日데뷔음반 중 최다 판매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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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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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K팝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2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18만 7694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발매 당일에만 18만 7694장을 판매, 역대 K팝 아티스트의 일본 데뷔 음반 중 1일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이 하루 동안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은 이미 예견됐다. 이들은 국내에서 발매한 2개 앨범 연속으로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오른 최초의 K팝 그룹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 단 하루 만에 약 124만 장,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는 약 145만 장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 2개 앨범은 일본 내 정식 데뷔 전에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7월 24일 자(집계 기간 7월 10일~7월 16일)와 11월 20일 자(집계기간 11월 6일~11월 12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위에 올랐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일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드럼 앤드 베이스와 트랩 사운드로 풀어낸 타이틀곡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포함해, '인 블룸 (Japanese ver.)' '크러시 (Japanese ver.)' 등 총 3곡이 수록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저팬'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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