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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자막뉴스] 한 살배기 "기 꺾겠다"고…기저귀 터질 때까지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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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꺾어주겠다'며 한 살배기 영아를 지속해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공범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은 오늘(2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29살 여성 A 씨와 30살 남성 B 씨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워 온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동거남의 가정폭력을 피해 B 씨 집에서 돌이 갓 지난 아들과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A 씨가 아들을 훈육하는 모습을 본 B 씨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고 말한 걸 시작으로 학대가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