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는 오늘(21일) 전날보다 2.03% 오른 4만815에 장을 마쳤다.
이달 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4만109를 17일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장중 한때 4만823까지 올랐고, 지난 7일 기록한 장중 최고 4만472도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증시 강세에 따라 도쿄 증시에도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며 "자동차와 전기기기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날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연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고 뉴욕 증시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고용 호조 자체가 금리 인하를 보류할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했는데, 시장에선 이를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해석했다.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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