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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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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지역 2곳 신규 지정 및 1곳 폐지

장애인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확대



아주경제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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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국가 도시정책 및 원주시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원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이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추진전략 및 재생권역 수정을 토대로 9개동 10개소로 개편됐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국가 도시재생 정책 기조와 원주시의 도시여건 변화를 고려해 전략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주민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통해 변경안을 마련했고 지난달 15일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원주시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원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그간 도시재생예비사업을 2번 진행한 태장2동 활성화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확대

강원 원주시가 장애인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일환인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는 원주 소재 사랑복지재가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그간 정부보조 지원금이 부족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달부터 원주시 자체 예산으로 월 최대 32만3000원 상당의 서비스 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방문목욕은 요양보호사가 목욕설비를 갖춘 장비를 이용해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목욕을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방문간호는 간호사 등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의 방문간호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또는 구강위생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국비 지원 시간을 모두 소진해야 원주시 추가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김남희 원주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종종 있던 터라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원주=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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