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복, 방어, 가리비 양식장 등 방문해 품질 등 확인
가리비 양식장 찾은 푸드 프로젝트 관계자들 |
(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최근 통영을 방문한 태국 식재료 수입 업체인 푸드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지역 수산물 수출입 여부를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드 프로젝트는 태국 내 방콕 본사와 4개 지사를 두고 다양한 수입산 식재료 등을 현지에 납품하며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업체다.
이들은 지난 19일 통영굴수협 관계자 면담을 시작으로 전복, 방어, 가리비 양식장 등을 방문해 통영 수산물 생산과 수확 과정을 지켜봤다.
지난 20일에는 통영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현장을 확인했다.
푸드 프로젝트 관계자는 "통영 수산물이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품질도 우수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 만큼 이른 시일 내 수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 수산물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인정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고 있다"며 "품질과 안전성은 통영시장이 보증하는 만큼 믿고 통영수산물을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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