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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연준 "3회 인하"에 암호화폐 일제 상승…비트코인, 한때 6만8000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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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5연속 금리 동결에도 "연내 3차례 인하" 고수

비트코인 8%·이더리움 9%·도지코인 16% 급등

뉴시스

[서울=뉴시스] 20일(현지시각) 미 연준의 연내 3회 금리 인하 유지 전망에 비트코인이 급반등하며 한때 6만8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사진=코인마켓캡 차트 갈무리)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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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0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고수하면서 암호화폐가 일제히 반등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오후 8시55분(한국시간 21일 오전 9시55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7.69% 오른 6만7728.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전 6만963.3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3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금리 발표를 기점으로 급반등해 6만8000달러선을 다시 뚫기도 했다.

같은 시각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9% 오르며 352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10% 이상 상승했고, 도지코인은 16% 이상 폭등했다.

연준은 FOMC 정례회의 이튿날인 이날 금리를 5.25%~5.50%로 5연속 동결하면서도 연내 3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이것은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 시장에선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내 금리 인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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