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21일 자사의 모바일 게임 신작 '오 마이 앤'이 한국과 미국에서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오 마이 앤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캐나다의 인기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네오위즈 측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이면서 집과 정원을 꾸미는 '하우징 콘텐츠'와 주인공 앤을 위한 코스튬을 수집하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원작 소설의 감동적인 서사도 게임에 담아 이용자들이 이야기를 따라가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 마이 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네오위즈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게임 속 초록 지붕 집의 거실과 부엌을 레트로풍으로 꾸밀 수 있는 '컬러플 라이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게임에 접속한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코스튬 1종과 펫 1종을 지급한다.
한편 오 마이 앤은 현재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4개 국가에서 소프트 런칭을 진행 중이다. 소프트런칭은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정식 발매되기 전에 제한된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들의 실질적 이용·수용 형태 정보를 얻기 위함이다.
아주경제=박상현 기자 gsh776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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