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0일 미국 뉴욕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너가 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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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37포인트(1.03%) 오른 3만9512.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1포인트(0.89%) 오른 5224.62로, 나스닥지수는 202.62포인트(1.25%) 오른 1만6369.41로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3회 금리 인하 전망 유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서 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 인하 전망치를 3회에서 2회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데이비드 러셀 트레이드스테이션 글로벌 시장 전략 대표는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인플레이션 충격이 조금 있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은 점도표에서 3번의 금리 인하가 유지된 점에 안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해 9월, 11월, 12월과 지난 1월에 이어 5회 연속입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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