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은 한국 공격보다는 김정은 정권 유지에 주력하는 상태라고 주한미군사령관이 평가했습니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도를 묻는 질문에 "최우선순위는 정권 생존"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정권 생존에 필요한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있고 제재를 완화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또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주한미군 2만 8,500명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에는 한반도 안팎의 양자훈련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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