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 등 후보 8명, 경제·산업·교통 공약 발표
공동 기자회견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 후보들 |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등 민주당 후보 8명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경제부지사, 통상전문 외교관, AI 기반 미래위기대응 전문가, 법률·행정가, 국토부 차관, 글로벌 대기업 현대자동차 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8명의 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산업대전환과 교통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법률·의료 인공지능 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바이오·헬스 선도 기업 유치·육성, 철도망 확충과 지능형교통체계 도입으로 인한 교통혁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용인갑 이상식 후보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대만의 신주산업단지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각각 스탠퍼드대학, 청화대학이 있다"며 "용인 이동남사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역에 국립반도체대학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산 차지호 후보는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생명의 그물, 경기도 각 지역 커뮤니티의 연결성을 높이는 세부 전략이 필요하다"며 "물리적으로 도시들이 떨어져 있지만 각 도시의 기능성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초연결 경기도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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