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이슈 선거와 투표

감사원, 선거 앞두고 정치적 중립 등 공직기강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원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잡기에 나선다.

감사원은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인력 32명을 투입해 선거철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다. 필요 시 소속·산하 기관과 공기업, 공적단체 등도 병행한다.

감사원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민원 부당 반려와 지연 처리 등 소극행정, 근무지 무단이탈과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사항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공직자의 선거 관여 행위 등에 대해 제보를 받아 신속하게 확인해 조치할 예정이다. 제보는 전화(188) 또는 감사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