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은 오늘(19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른 당이 얼마나 득표하느냐에 따라 한두 석씩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득표율 25~30%, 의석수는 12석~15석 정도가 현실적인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까진 쉽지 않을 거란 취지로 언급하면서,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민주 세력과 조국혁신당이 연합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의원은 비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자신과 조국 대표가 하급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걸 두고 여당이 '범죄자 도피처'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선,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범죄자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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