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책‧처우개선‧지원방안 논의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을) 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 문진석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재관 후보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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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을) 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 문진석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민주당 문진석 후보, 이정문 후보와 함께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영란) 가정분과(회장 장은선) 포함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천안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정책과 처우개선 그리고 보육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충남가정분과위원회 조영란 회장은 “교육의 품질과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 만드시 필요한 제안들”이라며 가정어린이집 교사겸직원장 인건비 지원, 만0세~만2세 교사대 아동 비율 개선, 만0세~만2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천안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 윤영란 회장은 “최근 급격한 출산율 감소로 인해 원아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규모 어린이집인 가정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이로 인한 운영적 어려움이 있는데,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 원안대로 차별 없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관 후보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며,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은 보육 대란을 방지하고,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어린이집이 겪는 애로사항의 근본적인 해결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관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분들의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 시작단계에 있는 만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심, 또한 이 제도를 실현하는 강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재관 후보는 천안 출신으로 중앙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경력으로는 3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청와대 행정관, 세종시출범준비단장, 대전시. 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차관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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