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들이 폭력을 행사한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제재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미국과 영국은 이미 이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제재 대상에게는 EU 내 입국 금지와 자산 동결 조치가 취해집니다.
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 뒤 취재진에게 "실무 수준에서 단단한 타협안이 합의됐고 곧 완전한 채택이 있을 때까지 이것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당국자들은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한 폭력 행위가 증가하는 데 우려를 표해왔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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