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한강경찰대 신형 순찰정 2정 진수…"한강 안전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한경경찰대가 2021년 5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가 신형 순찰정 2정을 도입한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오전 10시 한경경찰대 망원센터 계류장에서 신형 순찰정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원태 서울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강경찰대는 한강 치안과 구조·수색·인양 등 안전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부서다. 한강경찰대가 보유 중인 기존 순찰정은 총 7대로 평균 선령이 13년이다. 기존 순찰정은 내구 연한인 7년을 초과해 교체할 필요가 있었다.

새로운 순찰정은 무게 4.2t, 길이 9.5m다. 엔진도 기존 순찰정보다 20% 강화된 600마력 수준의 출력을 보여준다. 선미 공간도 기존 대비 1.6배 확대했다. 내부에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각종 구조 장비도 실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안전한 한강을 위한 한강경찰대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안전한 서울을 위해 서울경찰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신형 순찰정 2정을 망원과 이촌센터에 배치해 주력 순찰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