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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나들이 간 가족의 비극…부상자 구하려던 운전자도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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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담양의 고속도로에서 차들과 버스가 잇따라 부딪혀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사고가 났던 차에서 사람이 내려 현장을 수습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오던 버스가 사고 차량들을 미처 피하지 못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욱 기자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차 한 대가 고속도로 2차로를 달립니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휘청이더니 가드레일과 중앙 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