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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장례제, 독거노인에게까지 확대
의료기사 업무영역 법제화 등도 검토
공영장례제, 독거노인에게까지 확대
의료기사 업무영역 법제화 등도 검토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새로운미래의 전병헌 서울 동작갑 후보와 김만흠 정책위의장이 18일 서울 동작구의 한 구립노인정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새로운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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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가 18일 ‘국가장례책임제’를 당론으로 확정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영장례제의 대상을 국가 유공자부터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새미래의 전병헌 서울 동작갑 후보와 김만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구립노인정을 찾아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전 후보는 “현재 우리나라 노인 중 독거노인의 비율은 2023년 통계 기준 23.1%”라며 “(국가장례책임제를) 당론으로 확정해 반드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국가장례책임제를 입법해 대상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한국 전쟁 참전자 등 국가유공자를 우선 시행 대상자로 실시하고 향후 대상을 독거노인과 자녀가 있더라도 형편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 노인에게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2일장과 관련된 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
새로운미래 김만흠 정책위의장, 전병헌 서울 동작갑 후보, 최종호 당대표 정무특보가 18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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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는 이날 서울 서초동에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보건의료 정책도 제안받았다. 의료기사단체는 ‘급여 청구 실명제’를 통해 무연허 의료기사를 퇴치하고, 의료기사의 업무 영역을 의료법에 포함해 간호사 등이 업무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법제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회원들의 염원에 부응해 올바른 선진 보건의료 정책과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서울 보라매 병원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협회 회원들도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선도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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