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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9% 오른 308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46% 상승한 9752.8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25% 오른 1926.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8% 오른 3057.2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지표 호조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1~2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했고,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하이, 선전 거래소에서의 거래규모는 1조위안을 넘었다.
이날 시장에서 자동차, 소비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석탄, 철강, 귀금속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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