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서울아산병원 전격 방문…'의사파업' 현장 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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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3.18.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상황에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고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근무 중인 의사와 간호사, 병원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의료진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의료 대란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어린이병동을 돌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정부의 사태 해결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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