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장철민·허태정 3인 상임 공동 위원장 체제
구호 외치는 민주당 |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19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범계 의원, 장철민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3명이 상임 공동 선대위 위원장직을 맡아 이번 선거를 총괄 지휘한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상임 고문에 이름을 올렸고, 시·구 의원들과 경선에 떨어진 예비후보들도 선대위에 힘을 보탠다.
선대위는 전략기획본부, 공보단, 법률지원단 등 15개 상설본부와 유세지원단, 가짜뉴스 신고센터, 부정선거 감시단 등 9개 특별본부로 구성됐다.
선대위 공식 출범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전시당에서 열린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장철민 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대전의 선택이 새로운 미래를 선택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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