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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페이스X의 화성 우주선 스타십, 48분간 비행성공 후 교신 끊겨(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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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도서 지구궤도에 도달해 비행했으나 목표지점 낙하엔 실패

"대기권 재진입 동안 불탔거나 바다에 추락해 분해됐을 수 있어"

NASA "성공적 시험비행"…언론 "스타십 개발 과정에 큰 이정표 달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14일(현지시간)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지만, 낙하 도중 분해되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그쳤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8시 25분(미 중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