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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자막뉴스] 꽃 선물 했더니 돈 쓴다고 때려…"기록 차마 못 읽어" 격노한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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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자기 자식한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너무 화가 나서 기록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수원지법 김수정 판사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붓어머니 A 씨와 친아버지 B 씨를 엄중히 꾸짖었습니다.

A 씨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초등학생 형제를 23차례에 걸쳐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