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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스브스픽] "집값통계 125번 조작"…김수현, 김상조, 김현미 등 무더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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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125차례에 걸쳐 주택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부 장관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은 오늘(14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11명을 통계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9월 감사원이 통계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 정부 인사 22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지 6개월만입니다.

검찰은 김수현, 김상조 전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청와대와 국토부 소속 7명에게 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각 재직 기간에 주택통계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